우리의 교육, 대체 누굴 위한겁니꽈~!!
대한민국의 교육은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. 10년이 지나고 20년이 흘러도 크게 나아지는 건 없어보입니다. 전쟁같은 경쟁 속에서 아이들은 여전히 힘들고, 부모들도 숨을 헐떡입니다. 이런 현실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많고 저마다 문제의 원인을 지적하지만, 그 누구도 속시원한 해결책을 내놓지는 못합니다. 다들 알다시피 어느 하나, 어느 누구 한 명이 바뀐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. 어디서부터 무엇이 변해야 하는지도 명확치 않습니다. 그렇다면, 또 같은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. 그럼 이런 현실 속에서 나는,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? 무엇을 할 수 있을까? 혹시 '대화'가 그 시작이 아닐까요? 교육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자리가 많아지길 기대합니다. 클레이질문카드 <교육편>이 그 자리에 함께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