클레이질문카드는 장식품이 아니라 장난감
도구는 모름지기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. 좋은 도구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으면 쓸모없는 물건일 뿐이죠. 클레이질문카드라는 좋은 도구를 만들었으니, 그 도구를 최대한 가치있게,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게 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. QLAY의 본래 뜻, QUESTION & PLAY에 이미 답이 있었습니다. 질문으로 할 수 있는 놀이, 소통게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. 클레이질문카드에 보드게임의 형식을 더해 대화의 재미를 높였습니다. 이 역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.
좋은 건 나눠야 제맛, 오픈소스
렛츠클레이는 클레이카드게임이 더 많은 분들의 경험과 지혜로 더욱 진화되길 원합니다. 그러기 위해 필요한 건 정보의 공유. 클레이카드게임을 누구나,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합니다. 비록 작은 것이지만, 많은 분들에 의해 더 보완되고 개선되어 세상 곳곳에 소통의 에너지가 퍼져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.
의학적으로 전혀 검증되지 않은 효과
- 십년지기 친구와도 하지 않던 얘기를 처음 만난 사람들과 나눈다.
- 자신의 이야기에 본인이 심취하는 독특한 몰입의 순간을 경험한다.
- 마음속 깊숙한 곳에 있는 이야기를 꺼냄으로써 극도의 후련함을 느낀다.
- 사람은 누구나 평범하면서도 특별하다는 심오한 진리를 가뿐하게 깨닫는다.